목회는 무엇일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의 군사를 만드는 청지기다.

하나님의 군사는
목사의 군사와 대칭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군사처럼 한다.
군사는 전쟁시에는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고 전투에 임한다.
하지만 전쟁의 목적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으로부터
우리는 내 가족을 위해 군사처럼
싸운다.
이 군사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진정한 군사 뒤에서 확실한
back up을 해주신다.
큰교회 목사의 일부가 군사들을
본인을 위해 싸우라며 영적전투가
아닌 인적전투에 밀어 넣고 있다.
돈과 여자 그리고 비리에 묶인 목사가
아직도 있는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군사가 아닌 목사의 군사를 만드는
교회이다.
단언한다.
꼭 그런 비리, 여자, 돈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인적전투에 내몰리는
교회가 있다.
목사들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강요
하는 교회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을 믿고 목회를
하는 선지자에게 마땅히 먼저
바라볼것은 하나님이다.
인간적으로 성도와 친해지면
하나님 군사 양성이 어렵다.
기도로 성도를 돕고 적당한 거리에
있기를 바란다.
하니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성도와는 적당한 거리에서
기도하는 것이 답이다.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음성을 듣고 있었다.
그가 세상에 나와 주님께 세례하고
세상에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선포후에
육적인 그의 삶은 마감되었다.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하나님의
생각이었을 것이다.
청지기의 삶을 살았다.
청지기는 지키는 자이다
받들어 행한다.
주인이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이다.
주인이 아니다.
청지기는 그 열매와 말로 알 수 있다.
맡겨진 분량을 알고 주인을
넘어서는 말과 행동을 못한다.
그리고 이 땅에서는 성도와 세상
사람들로부터 뒷담화의 소재가 된다.
인적군사와 재물에 쌓여 있는 그는
관심도 없고 영향도 받지 않는다.
마라니타~~~
답답하기 그지 없다.
군사도 사람이다.
먹고 가족을 돌보고
큰교회 목사님들에게 가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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