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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독립만세

내목#21 기브앤테크

by 우면동소바 2023. 2. 5.

사례비를 권리로 생각마라.

중대형 교회 많은 목사님들이 교회에서
주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산다.
사례비, 도서비, 자녀 교육비
차량유지비, 해외선교나 여행 지원...
사실상 교회 헌금의 50%이상이 이러한
목회자나 교역자에게 돌아간다
(농어촌 작은 목회나 도시 미자립
목회를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

이러한 사례비가 있어야 교역자들의
인간적인 삶과 영적인 삶도 영위된다.
그러나 당연한 것으로 인정되어서는
안된다
교인들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자신과 교회를 위해 수익을 창출한다.
어떤 이들은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아픈 다리 끌고 식당에서 일하는 권사님들 많고, 심지어 죽음으로
그 생을 마감하는 분이 있을 정도로
힘든 현장이다.

그러니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안된다
사례비에 담긴 눈물을 목회자들은
매일매일 감사해야 한다.

일부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사례비를
주는 것이 아니라며 이는 하나님이
예비한 것을 내가 받는 것이라 수시로
말한다.


영적으로 보면 그럴 수 있고 또
그렇게 말하는 것이 자존심이 설 것이다.
그렇다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할말 많지만 하지 않는 것이 낫다.
차라리 수고한 성도에게
감사하며 성도들의 수고로 내가 인간적인
삶을 살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힘이 됨을 고백하고 감사해야 한다.
여기에서 성도는 오히려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당연한 것을 권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감사로 생각하는 목회자에게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모습을 찾을 수 있고
함께 믿음의 성장을 할 수 있다.

세상에서는 일하면서 내가 일한만큼
받는데 뭐 대수냐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이와
똑같이 하거나 더 교만해서 이로 인해
상처받는 성도가 있다면 하나님이 기뻐
하실 일은 아니다.

평소에 감사해라. 고마움을 표현하라.
성도들은 더 가깝게 더 많이 목회자를
좋아하고 거기서 성스런 교제가 일어난다.

목회자들은 하나님께나 인간에게
거만할 만한 이유가 하나도 없다.


교인의 기도와 교인의 헌금과 교인의
관심으로 여기에 있음을 인정하고
표현하라.
나머지는 하나님이 챙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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