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은 한마리를 찾으러 간 목자는
어떤 생각의 소유자인가?
멍청이?다.
99마리를 놓아두고 어딜 가는가?
늑대가 호시탐탐 숲속에서 대기중인데..

이 스토리는 내가 가장 이상하게 느끼는
성경 이야기중 하나다.
효율을 생각하면 있을 수 없는 짓을
목자는 했다.
찿는다는 보장도 없는 양을 찾으러
간 것은 절대 잘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양들은 돌아온 친구 양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야~~ 이 목자 믿을만 하네
내가 길을 헤맬 때 나를 찾아와
주겠지~~"
잃은 양 이야기는 멋있는 목자 이야기가
아니다. 목자를 향한 양의 이야기다.
그러면 현대교회 목사님들은 어떠해야
하나?
잃은 양을 위해 찾아 떠나는 헌신을
해야하는데 이미 하나님이 구한 양을
본인이 구한듯 하거나 잃은 양을
찾아 떠나지도 않으며
마치 구한것처럼 산다.
교회에서도 온갖 특권을 다 누리며
사는 중대형교회 목사들이 너무 많다.
양을 위한 노력과 헌신은 고사하고
목사로서의 삯은 해야하는데
이 마저도 못하는 사례가.천지빽가리다.

한마리의 양은 내가 될 수 있기에
목자를 신뢰하는 것이다
목자는 그 양을 찾아 위험한 계곡으로
가야 양들은 목자를 신뢰하고
잃은 양을 찾아오는 것을 보고
더 큰 신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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