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물의 권리

불완전한 존재로 우리를 만든 하나님은
무엇을 우리 안에 심어 놓았을까요?

에덴동산의 기쁨을 만끽하고 만족하고
살았다면 제2의 아담은 없었을까요?

하나님은 우리안에 자유의지를 심어
놓았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지만
자유의지는 피조물의 입장이지
창조주인 하나님 입장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며 이미
피조물의 원죄와 예수그리스도의
초림과 인간의 죄 사함을 계획하고
있으셨습니다.

그러므로 피조물 인간 안에 심기운
것은 하나님의 은혜 이외에는
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인간 사랑에 대한
고백만이 있는 것입니다.

그 고백이 어느 때에는 믿고 받아
들여지고, 어느 때에는 믿기지도
않고 믿으려 하지도 않습니다.
조금 자기 능력이 있으니 자유
의지가 있는 듯 행동합니다.

인간은 그 고백의 요동 속에서
부침을 경험하면서 인생(역사)을
살아갑니다.

그것이 피조물의 권리입니다.
피조물로서의 실패를 경험하면서
하나님 날개 그늘 아래 가는
반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권한인 것입니다.

하나님 입장에서 자유의지는
없습니다.  인간이 그렇게 명명했지만
실패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다시 그 그늘아래 들어가는 권리만
존재할 뿐입니다.  

#피조물의 권리#선악과#자유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