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낙엽으로 만들어진 거름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자에게
영양분을 주게 됩니다.
누가복음 13장에는 이 거름 이야기가
나옵니다.
포도나무가 사라진 곳에 무화과나무를
심고 그 열매를 얻고자 했지만
3년간 얻지 못하고 그 무화과나무를
찍어 버리려 했습니다.
하지만 포도원지기는 금년에는 그대로
두면 본인이 두루 파고 거름을 주어
열매가 열리게 한다고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그 때 찍어버리라
합니다.
이 포도원지기가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는 자기 십자가를 상징하는 거름을
주어 열매를 맺게 하니 금년은
기다려 달라 합니다.
이 포도원지기 이야기 직전에는
13장 1절로 5절에는 제사드리다
죽은 갈릴리 사람들은 죄가 많아
죽었는지 예수께 묻습니다.
예수는 실로암을 지키던 망대가
무너짐으로 인해 죽은 자들이나,
빌라도로 인해 제사 중에 죽은 자나
너희나 매 한가지로 죄가 많다고
하시면서 회개하지 않으면
다 지옥불에 간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 후에
포도나무가 사라져
억지로라도 심기운 무화과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본인이 죽음으로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암시를 주는
거름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거름처럼 죄의 고통에
빠져있는 우리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순종이었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회개이며
자기부인이며 인격적 만남인 것입니다.
제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이나
노력하여 하나님을 감동시키겠다는 생각이나
예배 형식으로 우리 스스로 위로하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고
죄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거름#무화과나무#참포도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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