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에서 간혹 퇴직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어서
자료를 만들고 강의를 나간적이 있다.
몇번에 걸쳐 이때 사용한 내용으로
우면동소바 창업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우면동소바 입지와 메뉴에 대한
이야기다
우면동지역은 그리 큰 상권이 아니다.
과거 LG와 KT연구소의 인원이 많을 때는
음식점과 다양한 가게들이 많았다.
그림에서 보여지는 LG인원도
4~500명으로 줄어들었다.
전체적으로 아파트 단지, 빌라 거주자와
직장인 1000여명의 소비시장이라
보면 적당하다.
위치는 그림의 중앙하단의 별표에
위치한 것이 우면동소바다.
상권으로부터 100m정도 들어온
곳에 위치에 있기에
입지는 좋은 편이 아니다.
항아리 상권이라 밖으로 나가
식사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고
우면동에서 주로 소비하는 패턴이라
나눠먹기식 상권이다.
메뉴는 간단하다.
돈까스 3종(등심, 치즈, 고구마)
면 3종(냉소바, 온소바. 우동)
창업 이후 메뉴를 늘이거나
줄인 것이 없이 그대로다.
메뉴의 특징은
등심은 수제로 매일 만들고
소스역시 직접 만들고 있다
냉소바는 다시마, 멸치로 만든
기본육순에 간장베이스의 소스로
만든다.
온소바와 우동 육수는 일본식
가스오부시가 아닌
한국적인 육수다(국수에 사용하는).
(다음은 왜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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