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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면동소바 2023. 12. 31.

죄를 모르는 성도는 없습니다.
(죄를 모르면 참 성도가 아닙니다.)
죄의 적확한 이해가 성도의 기본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뭐가
하나님 대적이고 영광을 가리는 것입니까?

성도는 하나님과 등지고 영광 가리기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고 고백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담이 지은 원죄의 특징을 아는
것이 죄를 적확하게 아는 출발입니다.

하나님과 동등되려 하는 피조물의
욕구가 전제되었고
죄를 지은 결과
모든 인류에게 전가 되었고
또한,
인간의 노력으로 죄성이 바뀌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죄의 범위는
인간 사이가 아닌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관계입니다.
사회법으로 말하는 죄와는
다른 개념이며
사회법을 포괄하는 넓은 범위도 아닙니다.

그리고 피조물인 인간이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 지었고 피조물이
하나님과 관계에서의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 확실한 증거가
로마서에 나와 있습니다.

롬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정리하면,
죄의 시작은 하나님과 동등되고자
하는 피조물의 마음이었지만
죄 사하심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임을 알아야 합니다.

회개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아는 성도는
오직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이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는 강권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면 됩니다.

처음 질문에 답하자면
하나님을 대적하고
영광을 가리는 것은 주님의 주도권을
인정하지 않고 인간이 뭔가 해보려는
노력에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믿음과 예배와 헌신과 섬김과 교제의
형식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주님에 대한 사랑 고백이 자연스럽게
흘러 나온 그 상태를 즐기는 것이면
됩니다.

#죄성#기독교의 죄#아담#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