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부활입니다.
부활은 죽음을 죽인 사건입니다.
예수의 죽음은 부활로 끝을 맺고
예수에 대한 믿음은 부활로 다시
시작을 합니다.
부활없이 예수가 없고 부활없이
믿음의 시작이 없습니다.
부활은 예수에게 한정적인 사건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지는 언젠가
이뤄지는 사건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는 예수이지만
부활의 만개는 예수가 재림시
우리에게 일어날 것입니다.
부활을 기적이라고 믿는 믿음은
믿음의 시작이지만
아무개의 부활로 받아들여지는
순간 믿음은 완성이 됩니다.
부활의 신앙은 우리가 끝이
있다라는 믿음 위에서 시작됩니다.
즉, 예수 재림과 더불어 우리의
영혼의 삶은 완전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믿음입니다.
예수의 재림으로 우리의 삶을
해석하는 것이 종말론입니다.
끝을 본 자는 하나님의 특별한
허락을 받은 선지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언어로 그 끝을 설명
합니다.
그러니 올바른 신앙은 그 끝의
의미를 알고 현재를 그 끝의
의미로 해석하여 현재를 소망으로
사는 것입니다.
결국 종말은 현재와 하나입니다.
단지 현재에 몰입되어 있거나
종말과 부활을 알지 못하는고로
그 해석과 삶의 적용을 유보시킨
삶을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가라지는 추수때까지 기다려집니다.
가라지는 종말때까지 부활의
의미를 알아 변화받을 시간을
확보한 미완성된 피조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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