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종교개혁을 이끄는 성경책, 나의 종교개혁

by 우면동소바 2024. 3. 28.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살 수 있는 성경.
저는 중2부터 신앙생활을 하며 당시
권사님들이 보시던 빨간색 세로줄
성경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독일성고공회 해설 성경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경을
내가 마음 놓고 읽기까지 수천년의
성경이 역사가 있음을 알고 놀라게
됩니다.

요시야 왕이 종교개혁을 하게 만든
두루마리 문서는 히브리어로 만든
토라, 네비임, 케투빔이었습니다.

바벨론 포로기 이후 느헤비야는
율법을 정리하고 백성은 이미
히브리말을 잃어버려 해석해서
전달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문화 속에서 성경은 70인역
이라는 그리스어 번역본을 보았
습니다.  이후 라틴어로 번역하여
성직자들의 성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신약은 바울서신으로 시작하여
마가복음 등이 기록되었습니다.

장기간의 검증을 통해 성경이
되었던 구약에 비해 신약은 4세기가
되어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카톨릭은 그리스어 유대문헌인
외경도 인정하지만 개신교는 오직
히브리어 유대문헌인 정경과 신약을
인정합니다.

중세때는 라틴어 성경은 성직자와
교단의 전유물이었고 함부로 설교
하는 것은 금지되었습니다.

자국어 번역은 비밀리에 이뤄져야
했고 이로 인해 수 많은 사람들이
순교했습니다.

성경의 언어가 고급스럽다면 백성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성령의 역사가
임하기 어렵습니다.

스테인글라스나 그림으로 성경의
내용을 알려주어야 할 정도로 성경은
성직자의 전유물이었습니다.

13~15세기가 되어야 장과 절이
구분되어 읽기고 이해하기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라스무스는 그리스어가 라틴어로
번역된 것의 문제점을 제기하였고
루터등에 강한 영향력을 주어 종교
개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결국 성경책의 역사는 종교개혁의
역사입니다.   성경이 소통도어야
성령이 역사하시고 피조물이 하나님의
의를 깨닫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

오늘날 우리가 읽고 기록하는 성경이
4~5만원이면 다음날 내 손에 들어
오니 너무 가벼이 여기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성경이 나에게 오기까지
수많은 순교자와 노력이 있었음을
깨닫고
이제는 내가 읽는 이 성경이 예수의
인도하심에 따라 내 성경을 만드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오직 성경 말씀으로'를 외쳤던 루터는
신앙의 선배들의 영향으로 시작하여
지금 우리에게 종교개혁을 시행하라
명령하고 있습니다.


#성경책#종교개혁#나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