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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랑이 가득한 설교

by 우면동소바 2025. 1. 19.

처음에는 설교가 없었습니다.
찬양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고 그것을
피조물인 인간이 듣고 말씀따라
사는 것이 삶의 모든 것이었습니다.

예수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성전의 휘장을 찢고 승천하신
이후로 우리는 하나님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아버지가 의사인데 우리가
아플 때 우리는 간호사에게 나의
몸 상태를 말하고 의사인 아버지께
전달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그랬더니 간호사가 아들 몸 상태를 제대로
전달하지도 않고 있지만 자기 소견대로 쓴
처방전을 우리에게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는 직접 의사와 소통할 수 있는
죄사함을 받은 아들이기에 직통으로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간호사의 소견으로 쓴 처방전은 결코
진리가 담겨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날 처방전인 설교를 보면 가관
입니다.   자기사랑과 긍정 법칙으로
가득차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찾을 수
없습니다.  

나의 존재의 가치를 올바르게 깨닫고
숨겨져 있는 무의식의 가치를 꺼내어
긍정적인 습관과 행동을 통해 너는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는
설교가 넘쳐 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설교의 명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목회자와 오랫동안 함께
했다고 간호사의 소견대로 쓴 처방전을
받으면 안됩니다.   유튜브에 있는 설교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말씀의 기준을
우리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사랑과 긍정적 사고와 행동으로
성공을 말하는 설교는 피조물인 우리를
하나님과 담을 쌓게 하는 "우상"인
것입니다.   나를 하나님과 멀게 하는
모든 것이 우상이기에 자기 사랑, 성공
법칙, 긍정 자아, 자아 발견 등은 우상일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니 듣는 설교 내용에 자기사랑,
자아발견, 긍정 사고, 성공법칙,
정치 사견 등이 강조되고 있다면
우리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가 하신 말씀 중에 위와 같은
내용이 없는 이유를 우리는 압니다.
이는 진리와 멀어지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많은 미국의 교회들이 이러한
관점으로 많은 성도들을 유혹한 사례가
있습니다.  설교가 인간의 마음을 위로
하고 편하게 하고자 변질된 것이었습니다.

한국 교회도 이러한 변질에 빠진지
오래 되었습니다.   순수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설교가 배척당하고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