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1.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2.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가 돈버는 행동의 수렴값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내가 하는 돈버는 일들이 상대를 편하게
해주는 것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지를...
우면동소바를 운영하는데 있어
손님을 편하게 해주는지
행복하게 해주는지를 고민해 본다.
일단 편하게 해주는가?
동네 다른 가게보다 편하게 하려고
(의자는 편하게, 식탁은 넓고 시원하게
실내 온도는 겨울에 따뜻하게
화장실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노력한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동네 비교하지 말고 고객이
느끼기에 편한 가게가 되기 위한
더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면
여전히 부족하다.
그렇다고 매출대비 과한 투자는 어렵다.
그 중용을 지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여기에 사장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것이다.
두번째,
행복하게 해주고 있는가?
가게 손님들은
들어오기 전부터 우리 가게의 음식을
먹고 행복한 자기를 상상했을까?
맛있게 먹고 기분이 좋을까?
계산하고 돌아가는 때,
다시 찾아 오려는 마음이 있을까?
같이 온 사람끼리 행복하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는가?
혼밥족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는가?
그런데 이 두가지 조건을 살펴보면
모두 고객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안들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돈을 버는 것은 타인이 가진 불편함을
해결해 주고 기쁘고 행복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나는 지금 독특한 다이어리를 3주째
생각하고 있다. 출판을 계획한다.
들어갈 내용과 양식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많은 시간 멈춰서 있었다.
그런데 오늘 이 글을 일고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리를 기준에 맞춰
몇가지 아이디어가 만들어졌다.
지금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후에 완성품이
나오면 오늘 이 기준이 나에게 준 힌트임을
함께 밝히겠다.

(책읽는 좋은 습관은 그 책의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하며 천천히 읽는 것이다.
도표와 그림을 이용하여 강의에 활용
하려던 때와 비교하면 적극적인 독서
습관이 만들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