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의미는 주어질까요?
내가 만들까요?
주어지는 것이었다면
엄마가 주었을 것입니다.
주어진 의미는 오래
가지 못하고 개선되기 힘들겁니다.
그런데
의미가 만들어지면 삶이 오히려
여유가 생길겁니다.
무의미한 것은 옆으로 치워 놓을
거니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겁니다.
타인에 대해서도 관대할 겁니다.
저는 요즘 신앙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그 고통이 바늘 같지는 않지만
무거운 바위 같습니다.
지긋이 누르는 통증이 제법합니다.
그런데
오늘 유시민작가의 삶의 의미에
대한 숏츠를 우연히 보고
바위가 가벼운 돌덩이 같아지는
희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네요.
나의 삶의 의미를 제작하지 못하니
타인용서가 더디고 마음 씀이
옹졸했습니다.
그럼 남은 것은 의미를 만들고
전진하고 개선하는 일입니다.
의미가 조금 바뀌어도 괜찮습니다.
다 나의 것이니까요^^
그리고 이것을 알게됩니다.
하나님은 완벽하시지만
인간은 불완전하고
인간이 구축한 이 세상은
더 불완전 합니다.
하나님이 이 불완전한 나와
세상에 요구하는 것은
완전이 아니라
불완전의 인정과 용서입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나와 사회를
시험하시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창조주에 대한 불완전한 사랑을
요구하고 있네요.
오늘 짧은 영상이 크고 넓은
여운을 남겨 주는 행복한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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