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행자를 읽었다.
또 읽어야 한다.
또 읽는다.
완전히 이해되고 실천할 때까지 읽는다.

예전에는 몰랐었다.
아는 것이 실천과 다른다는 것을...
책장에 있는 책만 보면 왠지
나는 똑똑해졌다고 속이고 있었다.
다 읽지도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읽어도 실천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은 더 심오한
경지인데 지천명을 한참이나
지난 후에 알게 되었다.
(나이에 상관없이 알게 된것이 행복^^)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은...
짐작할 것이다.
나에게 주는 암시고 협박이다.
이렇게 해야 나는 나를 속이지
못할 것이다.
12월 4일부터 쓴 감사일기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매일 저녁
나를 점검하고 습관으로 굳어지는
사실이 나에게 힘이 된다.
역행자를 읽고 첫번째 실천하는 것이
있다.
특정인을 위한 다이어리를 준비하고
있다. 우면동소바 브레이크타임에
집에와서 보완하고 정리한다.
12시다 다 되어가는 이 시간에도
다이어리를 위해 정리하고 작성한다.
그런데 힘이 들지 않는다.
역행자를 읽고 두번째 아이템은
우면동소바 전수창업을 홍보하는 것이다.
9년의 가게 운영 노하우와 SNS홍보를 통해
타이탄의 도구를 만들어 해본다.
전수창업 블로그 구성을 생각중이다.
3년치 가게 매출
우면동소바 위치(이런 곳에서도 성공했다)
운영노하우
전수창업 비용
등의 기본 구성을 생각중이다.
다른 이의 블로그도 벤치마킹한다.

이렇게 읽고 정리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100중에 2~3명이라 하니
실천하는 자는 경제적 자유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