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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환도뼈와 부자

by 우면동소바 2023. 12. 18.

그날 하나님의 천사는 야곱과 겨루어
이길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명같은 환도뼈를 쳐서
절둑거리게 했습니다.
이후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삽니다.
지팡이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인간은 그렇습니다.   사기꾼 야곱처럼
자기의 것을 절대로 놓지 못하는 자입니다.

죽어서까지 그것을 놓지 못합니다.

눅16:28에서는 지옥간 부자가
자기형제가 이 지옥에 오지 않도록
증언하도록 아브라함에게 말합니다.

이 부자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
불렀으니 바리새인입니다.
그 바리새인을 예수님은 부자라
정의하셨습니다. (눅16:14)

청빈한 바리새인이 들으면 비웃을
이야기입니다만 예수님이 생각하는
부자는 자기것을 챙기는, 그리고
자기의 노력으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나입니다. 내가 부자입니다.)

이 바리새인(부자)가 지옥에
있으면서도 자기 가족 챙기기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환도뼈가 부러져
절둑거려도 놓지 못한 것과
똑같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인간은 선하게 태어나지
않았고 자기 성을 쌓는데
너무나도 이기적입니다.

교회를 왜 다니십니까?
천국에 들어가 영생하고자
다닌다고 수준있는 교인들은
답을 합니다.

이 대답이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바로 자기를 위한 것 아닙니까?

인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인생(역사)를 살면서 나의
이 자기성을 폭로 당하며
자기가 그러 사람인 것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환도뼈#나사로#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