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령이 오실 때

by 우면동소바 2024. 5. 26.

"이 때 예수가 성령이 오실 것이라는 것을
비탄에 빠진, 불안해 하는, 시험에 든
어찌 할 바를 모르는 빌립 등에게 말합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성령 체험의
꿀팁을 제공합니다"





성경에서 절기에 대해 궁금해 하고
어느 정도 안다고 하면 성도로서
교양(?)이 있는 수준입니다.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어도
이스라엘 문화와 절기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가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당신의
시간에 맞춰 그 뜻을 보여주시기에
절기의 의미를 아는 맛(?)이 있습니다.

출애굽하던 시점을 유월절이고 절기의
시작입니다.  하나님 시간의 시작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사건은 이 때입니다.
문에 바른 양의 피는 예수의 십자가의 피로
대체되었습니다.

출애굽하고 홍해를 마른 땅처럼 걸어
마치 세례를 받듯 물 가운데로 지나서
도착한 곳이 시내산이고 여기에서 받은
십계명은 하나님의 강력한 뜻이 있습니다.

이 때를 칠칠절, 오순절, 맥추절로 표현하고
하나님의 뜻을 축하하던 이 때가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보내신다는 성령이 강림한
날입니다.

그렇다면 현대를 살고 있는 이 성령이
언제 우리에게는 내려 오는지가 궁금
합니다.  
사실은 이미 내려오신 성령은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언제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역사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빌립은 요한복음 14장에서 매우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가 곧 자기들의 곁을
떠난다고 하니 불안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가 가시면 우리는 어떻합니까라고
비탄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이 때 예수가 성령이 오실 것이라는 것을
비탄에 빠진, 불안해 하는, 시험에 든
어찌 할 바를 모르는 빌립 등에게 말합니다.  
이 장면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성령 체험의
꿀팁을 제공합니다.

성령님은
비탄에 빠졌을 때
불안한 때
앞이 깜깜할 때
믿었던 사람이 떠나갈 때
배신감을 강하게 느낄 때 찾아옵니다.


우리가 성령 달라고 외치는 그때에
우리에게 오는 것보다는 우리가
힘들고 어찌 할 바를 모를 때
우리에게 헬퍼로서, 카운셀로서 다가
오는 것입니다.

본인이 완벽하고 행복하고 즐겁다고
생각하면 성령이 함께 할 자리가 넓지
않습니다.   우리가 힘들고 어렵다는 것은
성령이 자리할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 성령은 누구에게 갈 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힘들 때 기도하며 성령이
찾아오시기를 간구하며 또 받은 은혜의
성령을 나눌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니다.

#보혜사#헬퍼#성령이 오시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