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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 성령이 주시는 열매!

by 우면동소바 2024. 2. 12.

주일 아침 베이직 교회 숏츠 보다가
글을 올립니다.

베이직 교회 담임목사님께서는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변화되지 않았다고 말씀하시네요.

내 자신은 시퍼렇게 살아있는데
교회만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주를 목놓아 부른다고 해서
변화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가 있어야 변화되었다고
인정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이 말쑴이...
단,
변화되지 않은 피조물의 입장에서
본다면 맞습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열매는
내가 변화되었을 때 보여지는
내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령 열매'는
원어적 의미에서
'성령 만드시는 열매'입니다.

그러니 성령의 열매는
내가 변화했다고 보여지는
열매가 아니라 성령님이
주시는 매우 일방적인 열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열매는 사람마다
다르며 그 열매를 은사라 말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성령의 열매는 인간의
노력으로 획득되어지거나
인간의 몸 속에서 변화되어지는
상태가 아니라
성령이 주시는 값없이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열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그 받은 대로
사용하면 되고 서열이나 차별이
없는 것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열매는 요구한다고
받는 것도 아니요 싫다고 하여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있습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묵시를 이루기
위해 그 용도대로 그 피조물대로
주신 것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열매를 사모하여
그 은사대로 쓰임을 받고자 간구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주체는 성령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열매로 인해 오용과 남용이 없고
피조물로서 본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은사#성령이 주시는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