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사는 삶은 태양처럼 내가
밝게 빛나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빛나는 태양도 하나님 명령으로
창조되었고 피조물에 불과하죠.
썩여져 없어질 존재입니다.
빛으로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면 어떤 삶일까요?
성령과 은혜로 해같이 빛나는
내 모습을 보며, 어떤 고난도
덤덤하게 이기는 나의 모습을
보며, 복을 받아 경제 사회적으로
부족함이 없은 삶을 보며 많은
사람이 부러워 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지 못하게 될 때는 깊은
실의에 빠지고 꼬인 내 인생 풀어
달라고 빡세게(?)기도합니다.
사실 대부분 부흥회, 기도원, 대표
기도에서 발언되는 기도 내용이
이런 류의 기도 아닌가요?
이제 빛의 삶이 무엇인지 찾아
가보겠습니다.
엡5:8에선 '너희가 전에는 어둠
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빛처럼 사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 주님이 어떻게
살다 가셨는지를 성경에서 찾으면
우리의 길도 보일 것입니다.
마5:16절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 하시며
빛을 비추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즉,
어둠을 비추는 빛은 어둠인 우리에게
비추어 지고 우리가 하나님의 빛을 받아
우리 안에 하나님의 빛이 있다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빛을 가진 성도들의 삶은
예수의 삶을 그대로 따라하게 되어
있고 마5:16절의 착한 행실처럼
빛의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어둠인 것을 고백하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순종함으로
구원하셨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한편
행9:15~16은 아나니아에게 주신
사울을 찾으라는 환상 중 주님의
말씀인데 '내가 바울을 택했고
그가 내 이름을 위해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할것을 보이리라' 하신
내용입니다. (주의 종인 바울이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답니다.)
마16:27은 '행한대로 갚으리라'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이 땅에 있을
동안에 착한 행실을 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계산하여 갚는 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빛으로 사는 삶은 주님의
행적을 따라 사는 삶인데 그 삶은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선언한
말씀을 믿고 겸손하게 이 땅에서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선한 일은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나를 부인하는 삶입니다. 어둠인
우리를 위해 빛으로 오사 구원의
순종을 보이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의 인간적 고난은 신적 고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참인간이고 참신인신 예수의
고난은 우리에게 어떤 삶을 살지를
명확하게 보여주시는 표적입니다.
말4:1~2절의 말씀처럼 그 날이
오면 교만한 자의 악행은 지푸라기
태우듯 뿌리, 가지를 다 태울 것이지만
내 이름을 경외한 자, 착한 일을
한 자에게는 치료의 광선을 비추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100년 남짓한 삶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나침반이
명확하기 않나요?
심플하고 명확한 삶을 살 수 있는
예수 나침반을 성경은 지속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빛#빛의 삶#행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