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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

by 우면동소바 2023. 12. 16.

예수님은 바리새인을 그렇게도
질책했습니다.   미워했습니다.

용서를 말씀하신 예수님이
용서의 대상으로 보지 못한
유일한 대상이
바리새인입니다.

이들의 출발은 유대독립
마카베오 전쟁이후입니다.

율법과 선조들의 전통을
생활수준까지 적용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인간편에서
생각하고 정의하여 확보하려고
했습니다.

즉,
자기들처럼 율법을 잘 지키고
신앙생활을 잘 하면
우리를 메시아가 인정하고
그분이 오셔서 유대를
구원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엄격한 시험과 수련기간을 통해
바리새인이 될 수 있었고
정한 모든 율법과 선조들의 전통을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니 그들 안에 그들의 성이
더욱 공고해 졌고
로마로부터 자치권을 인정받으며
더욱 더 큰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으로부터
그렇게 질타와 비판을 받으면서
변화없이 살았을까요?

그 정도로 혼이 나면
뭔가 고민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있었을 텐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런거 같아요.
본인들의 성이 너무 견고한 나머지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런 모습은 우리에게도 지금
있습니다.

나의 성을 쌓고 나의 고집으로
주님이 주체되고 내가 객체되는
자기 부인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쩌면 바리새인은 나의
아바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바리새인이 언급되면
"나"라고 대입시키면 딱입니다.

이것을 거꾸로 생각해보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려면)
인간의 힘이 아닌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면
생명으로 가는 것이지요^^

가족과 돈과 이웃과 직장과 사업으로
바리새인처럼 내 고집으로 사는
삶을 늘 살지만
성경 속에서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인
예수님께 온전히 접 붙이는 시간을
누려야 합니다.

내일 하루의 삶이 바리새인으로
또 불려진다 하더라도 성경을
펼쳐 주님의 사랑을 기억해요.

예수님께서 일곱번씩 일흔번이라도
우리을 용서해 주신다고 해잖아요.

이것만 생각하면 미소가
멈쳐지질 않습니다^^

오늘도 추워지는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샬롬~~

#바리새인#용서#사랑의 주님#미소#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