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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할례와 세례

by 우면동소바 2024. 3. 23.

노아는 당대의 의인이었고 하나님과
동행한 인물이었습니다.
이 평가는 하나님이 하신 평가입니다.

하지만
이웃이 볼 때 노아는 고집쟁이에
미친자였습니다.   낮에는 다른 이들처럼
일을 하면서 동시에 양식을 준비해서
방주에 쌓아 두는 이해못할 영감
이었습니다.

노아는 배를 만들었습니다.
큰 방주(테바)입니다.   성경에 다른
테바(방주)도 있는데 역청을 둘러
나일강에 띄어 보낸 모세를 담은
작은 배도 테바입니다.

무려 120년간 배를 만들었습니다.
나무를 자르고 대고 잇고 역청을
바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하늘위 궁창이
열리며 비가 오기 시작하는데
겁잡을 수 없었습니다.  

오직 노아와 그 식구 일곱만이
살아남았지만 직전까지 세상 사람들은
장가가고 놀고 마시고 노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창7:1에서 방주로 들어가라
하시면서 노아의 의로움을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120년간 노아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한 것이 바로 노아의 의란 것입니다.

이 노아의 방주 일에 대해 신약도 언급
하고 있습니다.  벧전3:19~21에 있습니다.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
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하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로 표현
하고 있는데 이는 차고 넘치는 물에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물로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이라 말합니다.
노아의 방주 사건은 40주야 내린 물에서
구원한 사건이 아니라 물로서 의로운
사람들을 구원한 것입니다.  
물속에 잠김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그 물속에서 구원하심으로
하나님과의 약속에 동참하는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물은 죽은 자들을 죽게 하셨지만 산자를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의 도구이었던
것입니다.


이 물이 세례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언약 방법에든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제물을 쪼개어 그 사이를
지나가는 것이 언약이며 세례로 죽었다
다시 살게 하는 것도 언약이며 할례로
백성으로 인침을 받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도 언약입니다.

그런데 창9:1에서는 무지개를
보여주시며 먼저 말씀하십니다.
다시는 물로 멸하는 것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의인인 노아에게 방주를 준비시키고
모든 생물을 멸하신 후에 하나님은
먼저 찾아와 무지개 언약으로
당신의 사랑을 확증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지개와 할례와 세례는 하나님이
인간을 향한 사랑의 언약 입니다.

각각을 보고 행할 때 그 의미를
먼저 깨달아 이해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인정하는 의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노아#무지개#세례#할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