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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독립만세

마리아와 마르다

by 우면동소바 2025. 3. 8.

예전에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쓴 기억이 있습니다.   찾아 읽어보니
아쉬워서 조금 더 깊게 이 이야기를
정리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눅 10장 36절~42절에 있는 마리아
마르다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마르다는 분주하고 마리아는 오직
한가지에만 집중합니다.  

마르다의 분주함은 객을 대접하는
준비고, 마리아의 집중은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마르다의 분주함은 본질에서 벗어난
행동에 대한 것이지만
마리인의 집중은 썩지 아니할
영원한 진라와 의의 관계에 대한
자세입니다.

.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분주하니
동생에게 나를 도우라고 예수에게
부탁도 합니다.

예수는 그녀의 도움 요청에 단호하게
자릅니다.   마리아가 지혜롭고 좋은
것을 택해서 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이 말을 들은 마르다가
어떤 표정을 했을까 궁금합니다.

예수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백성이 올바른 의의 관계를
맺는 일에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가만히 보면 마르다는 세상일로
근심하고 염려하는 우리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일, 주님의 일, 의의 관계가
아닌 세상 일은 썩어 없어지고
하나님께서 카운팅하지 않습니다.

면 마리아는 세상일보다 주님의
말씀에 온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썩지 아니할 것 하나에 오로지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리아에 대한
예수의 평가는 놀랍도록 훌륭합니다.
마리아는 그 좋은 것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마리아는 오직 진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진리로 인해 하나님 편에 서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마리아에게
도덕성이 없고, 이기적이고, 독단적이라
말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해야 우리는
하나님 옆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에게 이기적이고 독단적이라는
평가는 주님이 보시기에 훌륭한 평가로
인정받을 것입니다

마르다는 율법에 갖혀 분주한 삶이지만
마리아는 진리 안에 있어 자유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마르다#좋은편#빼앗기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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