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성경 속의 인물들과 자신을
다른 인물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성경 속의 인물에 대표적인 사람이
누가 있나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있고
예수님의 지탄과 비평을 받은
바리새인이 있습니다.
현대 신앙인들은 강단으로부터
설교 듣기를 아브라함같은
믿음을 소유해야 하고,
바리새인처럼 율법과 형식에
갖혀 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여전히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원조 죄인 아담의 죄성은 우리에게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바리새인의 율법주의 신앙은
우리가
주일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봅시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릴만할까요?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천국에 있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함께 있는데
지금 세상사람들로부터 듣는
'믿음의 조상'이라는 닉네임에
매일 얼굴을 들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절대로
그곳에 갈 수 없음을 아브라함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의 율법주의를 보며
우리는 그렇지 말자고 다짐할 때
하나님이 보시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도긴개긴이라 생각하실 겁니다.
'네가 바리새인이고 나의 은혜 아니면
절대로 구원 받을 수 없음을 좀
알아먹어라'하실 겁니다.
그래서 성경은 딱 두가지 관점입니다.
첫째 네가 그 더러운 죄성을 가진
죄인이고
둘째 하나님의 은혜아니면 절대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은 이것을 알게 해
주는 엑스트라 연기자에 불과합니다.
성경이 나를 읽는다는 것은
바로 내가 죄인임을 알고
내가 바리새인임을 아는 것입니다.
#바리새인#아브라함#하나님의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