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주관적 존재가 되는 길이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객관적
이었다가 주관적이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쭉 주관적인 것입니다.
그 사이에 객주객주, 주객주 등의
세분은 있습니다만...
사회적인 사람은 보통 객관화되었다가
주관적인 존재로 갑니다.
신앙도 그런것 같습니다. 첨부터
경험에 의해 쭉 주관적인 신앙이
있고 객주나 주객주로 변화를 걷는
신앙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
성경은 객관적일까요? 주관적일까요?
아니면 주객주일까요?
성경은 처음부터 쭉 주관적이었습니다.
일단 개인의 경험만이 존재하는 책이죠.
한사람, 한사람이 경험한 내용이 적힌
책입니다. 그러니 주관적입니다.
배경은 어떤가요? 팔레스타인문화,
피지배문화, 로마문화, 유대교 문화 등이
짬뽕된 배경입니다.
독자는 어떻습니까? 각자의 삶의 자리가
다른데 그 입장에서 성경을 읽고 해석을
하는 독자도 주관적입니다.
요즘 성경 말씀을 중간에 해석하고 이해를
돕는 목회자가 있습니다. 이분들도 매우
주관적입니다.
성경을 대단히 객관적이고 누구나 그
신앙을 경험했다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과 관련있는 모든 것이 주관투성이
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나의 신앙의
자리에 불을 붙여 뜨거운 주관성을 가진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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